음주운전 위험운전치상, 혈중알코올농도 0.115% 사고의 처벌 결과

창원지방법원 · 실제 진행 사건 · 법무법인 서앤율

작성·검수 법무법인 서앤율 · 감수 구제준 대표변호사 대법원 국선변호사 · 서울지방변호사회 형사당직변호사

게시일 2026.08.18 · 최종 법률 검토일 2026.08.18

음주운전 위험운전치상, 혈중알코올농도 0.115% 사고의 처벌 결과 —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본 글은 법무법인 서앤율이 실제로 진행한 사건을 의뢰인이 특정되지 않도록 비식별 처리해 소개합니다.
사건 표시 —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사건(1심 단독) — 음주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상대 차량과 충돌,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사건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보호관찰·사회봉사·준법운전강의가 선고되었습니다. 의뢰인과 사건 관계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비식별 처리했으며, 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같은 음주운전인데 죄명이 둘로 늘어나는 순간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었을 때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냈을 때는 사건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단속만 있었다면 도로교통법위반 하나로 끝납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위험운전치상이 함께 적용됩니다.

죄명이 하나 늘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처벌의 무게가 달라지고, 피해자와의 관계가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옵니다. 이 글은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사건의 기록입니다.

진단 관련 서류를 정리한 모습 —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사건 개요 — 300미터 구간에서 벌어진 일

밤 아홉 시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피고인은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했습니다. 운전한 거리는 약 300미터였습니다.

문제가 된 구간은 황색 실선 중앙선이 설치된 편도 1차로 도로였습니다. 피고인은 음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침 반대편 차로를 진행하던 차량의 앞범퍼 좌측 부분을 충격했습니다.

피해자는 약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뇌진탕 등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위험운전치상은 어떤 죄인가요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단순히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만으로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는지가 핵심 요건입니다.

이 판단은 수치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운전 경위, 사고 태양, 사고 전후의 행동, 현장에서 관찰된 상태를 함께 봅니다. 이 사건에서는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로로 넘어간 사고 태양이 그 판단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운전자에게는 지켜야 할 주의의무가 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지 않을 것, 중앙선을 준수할 것, 전방과 후방 교통 상황을 살피며 조향과 제동 장치를 정확히 조작할 것이 그 내용입니다. 판결문은 이 의무를 하나씩 적은 뒤 무엇을 게을리했는지를 짚습니다.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은 결과라는 판단이 그렇게 구성됩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치면 보통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됩니다. 이 법에는 보험 가입이나 피해자와의 합의로 처벌을 면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은 그 예외에서 빠지는 항목입니다. 위험운전치상으로 기소되면 특례법의 면책 구조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합의가 되었더라도 형사 절차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이 지점에서 상담이 어긋나는 일이 많습니다. 보험사가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하고 있으니 형사 문제도 정리되는 줄 아는 것입니다. 보험은 민사상 손해를 처리하는 절차이고, 형사 사건은 그와 별개로 굴러갑니다. 두 절차가 서로 참고는 되지만 하나가 끝난다고 다른 하나가 끝나지 않습니다.

합의는 의미가 없나요

처벌을 면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양형에서는 중요합니다. 피해 회복이 이루어졌는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지는 형의 종류와 집행 방식을 정할 때 비중 있게 고려됩니다.

다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사고 직후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접촉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해 정도와 치료 경과를 확인한 뒤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합의서에 무엇을 적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보험으로 처리되는 손해와 별도로 지급하는 금액이 무엇인지, 처벌불원의 의사가 담겨 있는지, 추가 청구를 하지 않기로 하는지가 구분되어야 합니다. 금액만 적고 나머지를 비워두면 나중에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절차를 기다리는 모습 —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이 사건의 선고 결과

법원은 징역 1년 2월에 처하되 판결 확정일부터 3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여기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의 수강을 명했습니다.

단순 음주운전 사건에 비해 유예 기간이 길고 부가 처분이 무겁습니다. 사람이 다친 사건이라는 점이 그대로 반영된 구조입니다.

부가 처분은 선고와 함께 의무가 됩니다. 사회봉사와 수강명령을 기간 안에 마치지 않으면 집행유예 자체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선고를 받고 안심하다가 이행 기간을 넘겨 문제가 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운전한 거리가 짧으면 유리한가요

이 사건에서 운전 구간은 약 300미터였습니다. 짧은 거리라도 사고가 나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거리는 양형에서 참작될 수 있는 사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실제로 판단을 가르는 것은 사고의 결과입니다. 얼마나 다쳤는지, 회복되었는지, 피해자와 어떤 관계가 되었는지가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옮기려다, 집 앞까지만 가려다 사고가 난 사건이 상담에서 자주 나옵니다. 의도한 거리가 짧았다는 사정은 이해를 구할 수는 있어도 성립 여부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시동을 걸고 도로에 나온 시점에 이미 요건이 갖춰집니다.

수치 0.115%는 어느 정도인가요

도로교통법은 혈중알코올농도 구간에 따라 처벌 수위를 나누고 있습니다. 0.08% 이상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구간입니다.

다만 위험운전치상에서는 구간 자체보다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는지가 판단 대상입니다. 수치가 취소 구간에 못 미쳐도 사고 태양에 따라 인정될 수 있고, 반대로 수치가 높아도 다른 사정이 함께 검토됩니다.

측정 시점도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사고 직후 바로 측정했는지, 시간이 흐른 뒤였는지에 따라 수치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마신 시각과 측정 시각의 간격, 그 사이에 추가로 마신 것이 있는지가 쟁점이 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은 시간이 지나면 확인하기 어려워지므로 초기에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순서를 정하십시오

음주 사고는 형사 절차와 행정 처분, 민사 배상이 동시에 굴러갑니다. 세 절차는 담당하는 기관도 다르고 판단 기준도 다릅니다. 형사는 검찰과 법원이, 면허는 경찰과 행정심판이, 배상은 보험사와 민사법원이 맡습니다.

도착하는 순서도 제각각입니다. 면허 정지·취소 통지가 먼저 오고 형사 절차는 몇 달 뒤에 시작되기도 합니다. 각각의 기한이 따로 있어서 하나에 매달리다 다른 하나의 기간을 놓치는 일이 생깁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어느 것부터 대응할지 정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상담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것

다음 자료가 있으면 확인해야 할 지점이 빨리 잡힙니다.

음주 사고 사건에서 결과를 미리 약속드릴 수 있는 변호사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자료가 남아 있고 어떤 절차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알면, 무엇을 언제 준비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사고 직후의 며칠이 이후 몇 달의 방향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음주운전으로 사람이 다치면 어떤 죄가 되나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에 더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위험운전치상이 함께 적용될 수 있습니다. 죄명이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고 처벌 구조 자체가 달라집니다.

Q. 위험운전치상은 수치가 높아야 성립하나요?

수치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음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는지를 운전 경위, 사고 태양, 사고 전후 행동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Q. 보험에 가입했으면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있나요?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면책 예외에 해당합니다. 보험 가입이나 합의가 있어도 형사 절차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Q. 그러면 합의는 필요 없나요?

처벌을 면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양형에서 중요합니다. 피해 회복 여부와 피해자의 처벌 의사는 형의 종류와 집행 방식을 정할 때 비중 있게 고려됩니다.

Q. 합의는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피해 정도와 치료 경과를 확인한 뒤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고 직후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접촉하면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운전한 거리가 짧으면 유리한가요?

참작될 수 있는 사정이지만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이 사건의 운전 구간은 약 300미터였습니다. 판단을 가르는 것은 사고의 결과입니다.

Q. 2주 진단이면 가벼운 편 아닌가요?

상해 정도는 양형 요소이지만, 상해가 발생한 이상 위험운전치상의 성립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진단 기간이 짧다고 해서 사건이 다른 성격이 되지는 않습니다.

Q. 집행유예에 붙는 사회봉사와 수강명령은 무엇인가요?

정해진 시간만큼 봉사활동을 하거나 교육을 이수하는 처분입니다. 이행하지 않으면 집행유예 취소 사유가 될 수 있어 기간 안에 마쳐야 합니다.

Q. 형사 절차와 면허 취소는 별개인가요?

별개로 진행됩니다. 형사 사건의 결과와 행정 처분은 각각의 절차와 기준을 따릅니다. 어느 것부터 대응할지 순서를 정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Q. 상담 전에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교통사고 사실확인원과 진단서, 측정 결과지와 단속 경위 서류,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사진을 준비해 주십시오. 사고 직후 며칠의 대응이 이후 방향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법률 및 공식 자료

이 글의 제도 설명은 아래 법령 조문과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으로 연결됩니다. (최종 확인 2026.08.18)

개별 사건의 결과는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다르며, 본 사례가 유사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 사례와 비슷한 상황이신가요?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담당 변호사가 직접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